국내 여행을 갈 때 숙소나 식당, 관광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기 아깝습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이 여행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휴대폰에 담아 두면 참여 지역 가맹점에서 할인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책주간지 K-공감과 한국관광공사 공모 공고, 지자체 보도를 바탕으로 제도 개요, 발급 방법,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2026년 참여 지역 확대
K-공감에 따르면 이 제도는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2022년 도입됐습니다. 두 곳에서 시작해 2025년 4월 말 기준 44곳까지 늘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도입 | 2022년 |
| 운영 |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
| 발급 대상 | 해당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국민 |
| 참여 지역 | 2025년 44곳(4월 말 기준) |
| 누적 발급 | 2024년 12월 말까지 411만 건 이상 |
| 이용자 만족도 | 전반적 만족도 76% |
2025년에는 강원 철원군, 충남 보령시, 전북 김제시, 전남 구례·곡성·함평군, 경북 청도·의성군, 경남 밀양시, 부산 동구 등 10곳이 새로 참여해 44곳이 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절반 수준입니다.
2026년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 지역이 더 늘어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6년 2월 기존 참여 지자체 44곳을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10개 내외의 신규 참여지역 선정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이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전남 완도군도 선정돼 6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완도군의 경우 숙박·식음료·관람·체험·쇼핑 5개 분야 46개 가맹점을 확보했고,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료 30%, 완도타워 입장료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혜택은 지역마다 다르니 여행지를 정했다면 해당 지역 혜택부터 확인해 보세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방법
발급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나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K-공감이 안내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서 | 할 일 |
|---|---|
| 1 |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내려받기(누리집도 가능) |
| 2 | 기본 화면 오른쪽 위 버튼을 눌러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 선택 |
| 3 | 현재 거주지와 여행하고 싶은 지역 선택 |
| 4 | ‘발급받기’ 버튼 누르기 |
여러 지역을 함께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관광주민증 보관함’ 하단 버튼을 누른 뒤 다른 지역을 선택하면 추가됩니다. 다만 거주지와 같은 지역에서는 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K-공감은 유효기간이 따로 없다고 안내합니다. 대신 개별 사용만 가능해 함께 여행하는 가족이나 친구도 각자 발급받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개인별 통합 QR코드를 만들 수 있어 가맹점에서 제시하기 편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에 금융·교통 민간 앱에서도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니, 자주 쓰는 앱에서 지원하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여행 경비를 더 아끼고 싶다면 2026 가을 여행 혜택과 가을 반값여행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이용할 때 주의할 점
혜택은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여행 편의시설의 특별할인과 방문혜택입니다. K-공감이 소개한 2025년 신규 지역 혜택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 혜택 예시 |
|---|---|
| 강원 철원군 | 한탄강 주상절리길 입장 50% 할인 |
| 충남 보령시 |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체험 20% 할인 |
| 경북 청도군 | 프로방스 포토랜드 관람 30% 할인 |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위치입니다. 위치 기반 시스템이라 실제로 해당 지역에 있어야 관광주민증을 쓸 수 있습니다. 미리 발급만 받아 두고, 현지에 도착해서 가맹점에 QR코드를 보여 주면 됩니다.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인 만큼 현지에서 쓰기 전에는 휴대폰의 위치 서비스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 두면 가맹점 앞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맹점 목록은 지역마다 계속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용처별로 혜택이 다르니 앱의 사용처 목록에서 업체별 조건을 확인하세요. ‘활동이력’ 메뉴에서는 지역별 발급 이력을 볼 수 있고, 활동에 따라 경험치와 등급이 적용된다고 K-공감은 소개합니다. 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섬 여행비 지원 신청도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

FAQ
Q1.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누가 발급받을 수 있나요?
해당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국민이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나 누리집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Q2. 유효기간이 있나요?
K-공감에 따르면 별도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Q3. 동행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개별 사용만 가능해 동행인도 각자 발급받아야 합니다.
Q4. 미리 발급받으면 집에서도 쓸 수 있나요?
위치 기반 시스템이라 실제로 해당 지역에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5. 2026년에 새로 참여한 지역은 어디인가요?
보도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과 완도군 등이 2026년 신규 참여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전체 목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하세요.
Q6. 여러 지역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나요?
네. ‘관광주민증 보관함’ 하단 버튼을 눌러 다른 지역을 추가하면 됩니다. 여행 동선에 있는 지역을 미리 담아 두면 편리합니다.
공식 확인자료
📰 K-공감 – 디지털 관광주민증 2곳→44곳 확대
🏛️ 한국관광공사 투어라즈 –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지역 공모
🧭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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