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은 내과에서, 무릎은 정형외과에서, 영양 상담은 따로, 거동이 불편해지면 돌봄 신청은 또 다른 창구에서.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가 여러 곳으로 흩어지기 쉽습니다. 2026년 9월 29일부터 이 문제를 동네의원 한 곳에서 풀어 보자는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674개 신청 기관 가운데 120개 의원을 선정해 약 3년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50세 이상 주민이 참여 의원에 등록하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치료부터 건강관리, 방문진료, 돌봄 연계까지 맡습니다. 기존 진료비 외에 추가 부담은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의 대상과 서비스, 등록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무엇이 달라지나
지금까지 동네의원은 주로 “아플 때 가서 진료받는 곳”이었습니다.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은 여기에 건강관리와 돌봄 연결 기능을 더해, 동네의원이 주민의 건강을 꾸준히 챙기는 창구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사업명 |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
| 시작일 | 2026년 9월 29일 |
| 기간 | 약 3년 |
| 참여 의원 | 120곳(674개 신청 기관 중 선정) |
| 대상 |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50세 이상 지역주민 |
| 본인부담 | 기존 진료와 같은 수준, 추가 비용 없음 |
보도에 따르면 참여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경남, 전북, 제주 등 10개 시도에 걸쳐 있습니다. 특정 질환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50세 이상 주민이면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의원이 받는 보상 방식도 달라집니다. 진료 행위마다 돈을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수가를 시범 적용해, 의원이 환자 관리에 시간을 더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록한 주민은 의원의 다학제팀에게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서비스 | 내용 |
|---|---|
| 질병 치료·약물관리 | 진료와 함께 복용 중인 약을 점검하고 복약 관리 |
| 건강검진 결과 상담 | 검진 결과를 설명하고 생활습관 개선 방향 안내 |
| 운동·식이 교육 | 영양사·물리치료사 등이 맞춤형 교육과 상담 |
| 방문진료·방문간호 | 거동이 불편하면 집으로 찾아가는 진료와 간호 |
| 의료기관 연계 | 전문 치료가 필요하면 병원으로 연결 |
| 돌봄 자원 연계 |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와 연결 |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서 특히 역할이 커지는 것은 간호사입니다. 간호사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건강교육, 상담, 복약관리, 방문간호를 맡으면서 의료와 돌봄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참여 의원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됩니다.
- 단독모형(20곳): 의원이 직접 다학제팀을 꾸려 운영
- 협력모형(100곳): 의원이 지역 거점지원기관과 협력해 팀 기반 서비스 제공
어느 형태든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서 주민이 받는 서비스의 방향은 같습니다. 50세 이상이라면 독감·코로나19 같은 예방접종 일정도 등록한 의원과 함께 챙기면 좋습니다. 올해 절기 접종 일정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대상·일정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과 무료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등록 방법과 확인할 점
등록은 2026년 9월 29일부터 참여 동네의원에서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따로 공단이나 주민센터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 의원을 방문해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 참여 의원 확인: 우리 동네 의원이 참여하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참여 의원 명단은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를 확인하거나 거주지 보건소, 다니는 의원에 문의하면 됩니다.
- 의원 방문·등록: 참여 의원에 가서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등록 의사를 밝힙니다.
- 건강 상태 점검: 등록 후 건강 상태와 복용 약, 생활습관을 확인받고 관리 계획을 세웁니다.
- 꾸준한 관리: 정기적으로 상담과 교육을 받고, 필요하면 방문진료나 돌봄 연계를 요청합니다.
참여 전에 알아둘 점도 있습니다.
- 전국 모든 의원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120곳만 운영하는 시범사업입니다. 우리 동네에 참여 의원이 없을 수 있습니다.
- 방문진료, 돌봄 연계처럼 세부 서비스의 범위는 의원과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등록할 때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 본인부담은 기존 진료와 같은 수준이라고 발표됐지만, 검사나 처치가 추가되면 그에 따른 비용은 평소처럼 들 수 있습니다.

FAQ
Q1.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은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5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입니다. 특정 질환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Q2. 추가로 돈을 내야 하나요?
기존 진료와 같은 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내며, 시범사업 참여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고 발표됐습니다.
Q3. 어디서 등록하나요?
2026년 9월 29일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에서 직접 등록합니다. 참여 여부는 보건소나 의원에 문의해 확인하세요.
Q4. 집으로 와서 진료도 해주나요?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서비스에는 방문진료와 방문간호가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실제 제공 범위는 의원과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등록할 때 확인하세요.
공식 확인자료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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